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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내복 지원 등 온정 이어져봉선2동‧효덕동 주민들, 13명에게 방한 및 안전용품 배부
김승재 기자  |  tamdo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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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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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내복 등을 후원하는 사례가 잇따라 세밑 온정이 추위를 녹이고 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2동 주민들로 구성된 동복지호민관협의체 회원들은 지난 28일 폐지를 줍는 어르신 3명에게 신발과 장갑, 내복 등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또 어르신 모두가 75세 이상 고령이어서 추야간 활동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 확보를 위해 야광조끼와 인력거 안전 표시물 등 안전 용품도 지급했다.

동복지호민관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폐지를 수거해 생계 유지를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내복 등을 구매할 처지가 안되는 상황이어서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방한용품과 안전 장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효덕동 주민들과 경찰도 폐지 수거 어르신에 대한 온정을 모았다.

이곳 동복지호민관협의체와 동주민센터 직원, 효덕지구대 직원들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 10세대에 겨울 내복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끼 등을 배부했다.

효덕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보통 새벽 시간에 손수레를 이끌고 길거리에 나서고 있는데 날씨마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겨울철 눈길 미끄러짐으로 인한 부상 등 각종 사고없이 무탈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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