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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제주 간 국제요트경주 대장정 펼친다전남도, 10월 4~7일 목포 요트마리나에서 내항․외항경기 개최
성암도 기자  |  tjddkaeh@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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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5  09: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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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제주도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목포에서 제주 도두항까지 150km의 2012 전남~제주 국제요트경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제주도가 지난 2009년 5월 업무협약을 통해 동북아 해양관광 거점 구축을 위한 동반자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데서 비롯됐다.

전남도와 제주도는 그동안 각각 레저산업 진흥을 위한 사업 확대와 마리나산업 확충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갖고 투자를 추진, 전남 서남해안과 제주를 잇는 해양관광 거점 구축에 노력해 왔다.
 
이 일환으로 양 도는 지난 2010년부터 교차방식으로 전남~제주 국제요트경주를 개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3회 대회는 목포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목포내항 퍼레이드와 외항경기로 20여척의 요트와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치른다.

참가자들은 10월 4일 목포 요트마리나에서 평화광장까지 왕복 퍼레이드 2회를 실시하고 외양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10월 5일 목포를 떠나 제주도로 출발, 17~20시간에 달하는 대장정을 펼쳐 제주에 도착한다. 10월 7일 제주도에서 인쇼어 경기와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특히 목포 요트마리나에서 평화광장까지 펼쳐지는 요트 퍼레이드는 신도시와 맞닿아 있어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도심 속 요트선단의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그동안 목포~제주 간 요트코스는 일부 동호인들만 이용했으나 양 도가 경주를 정례화하면서 서남해권과 제주도를 하나로 묶는 마리나 벨트로 발전는 계기를 마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외에도 여수 서호, 완도, 진도 팽목, 해남 화원 등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지역이 많아 마리나항 건설 추진에 힘쓰고 있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목포~제주 간 국제요트경주는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온화한 기후와 청정해역, 아름다운 섬․연안, 해양문화 등 동북아 해양관광 검점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번 전남~제주 간 대회를 계기로 해양레저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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