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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고병원성 AI(H5N6)가 확진되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금류 농장에 대한 초동방역 예방 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H5N6형 고병원성 AI는 그간 국내에서 발생했던 유형(H5N1, H5N8)과 다른 새로운 유형으로 철새 도래지 인근 농가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전파속도가 빠르며 병원성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AI 방역대책 상황실을 한층 강화하고 가금류에 대한 질병예찰, 전염병 의심축 신고 접수 및 취약지역 일제 소독 실시 등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강면 한천 마을에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여 축산관련 차량소독 및 소독 필증을 교부하고 가금류 사육농가별 전담 공무원을 편성해 매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철새・쥐 등 야생동물의 농장 유입차단을 위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용 생석회 40톤(2,000포)을 공급 축사 주변과 진입로에 도포 작업을 완료했다.
고흥군은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는 철새를 주 매개체로 추정하고, 고흥만과 해창만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주 2회에서 주 4회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현수막과 발판 소독조 설치, SMS를 이용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지도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송봉종 농업축산과장은 “청정고흥 지역을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금농가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일 1회 이상 농장 소독, 축사 간 이동 시 신발 갈아 신기, 외부인이나 차량의 출입통제 및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등 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AI 의심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061-830-5831)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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