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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올 한해 펼친 ‘아동·여성 안전사업’이 성과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평가’에서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부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아동·여성지역연대 사업에 대해 종합평가와 사례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평가를 통해 총 2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였고, 북구는 사례평가 안전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동부교육지원청, 북부경찰서, 광주여성민우회성폭력상담소, 이주여성쉼터, 청소년문화센터 등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실무사례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폭력·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위기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긴급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각종 캠페인, 교육, 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북구는 ‘동네 깨알지도’ 홈페이지를 구축해 방범용 CCTV·아동안전지킴이집·비상벨 안내 등 주민 생활안전 편의를 돕고 있으며, 관내 공중화장실 59개소에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비콘’을 설치해 위험감지 시 경찰서에 위치가 전송되도록 했다.
특히 북구는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주변을 다니며 위험요인을 조사·분석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했으며, 이를 디지털화하여 아동안전지도의 활용도를 높인 점은 수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과 여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 나아가 전 구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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