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파독광부를 비롯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기념관 건립 자문역을 맡고 있는 광주의 한 대학 교수가 최근 독일 고용청장으로부터 한국의 의사와 간호사 파견 요청을 받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 자격으로 지난 9월 중순경 독일을 방문한 광주교대 강성률 교수는 독일 뉘른베르크 고용청장을 비롯해 연방고용청 국제관계담당국장과 함께 한국과 독일 양국의 실업문제 해결책 모색을 위한 간담회에서 한국의 의사와 간호사 파견 요청을 직접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독일 뉘른베르크 긴터 샤우엔베르크(Guenther Schauenberg) 고용청장은 실업문제 해결모색 간담회에서 한국의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유치원 교사와 양로원 보조조무사, 그리고 IT인포메터, 테크니컬 전문기술자를 독일에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독일 긴터 샤우엔베르크(Guenther Schauenberg) 고용청장은 독일에 파견 요청한 직종은 현재 독일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직종이지만 가장 잘 훈련된 한국의 자격증 소지자를 보내주면 근로조건이나 처우에 있어서 독일 국민과 차별없게 대우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조속한 시일 안에 협정서도 체결하자고 제안한 긴터 샤우엔베르크(Guenther Schauenberg) 고용청장은 우선 시범적으로 간호사 50여 명 정도를 선발해 독일에서 근무하게 한 다음에 성과평가를 통해 인원이나 직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대해 강성률 광주교대 교수는 손기정 옹 탄생 100주년 기념 베를린 마라톤 대회장에서 김재신 주독일대사와 허언옥 공사 겸 총영사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 한양원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을 만나 긴터 샤우엔베르크(Guenther Schauenberg) 고용청장이 요청한 내용설명을 비롯해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성률 광주교대 교수는 독일 에센의 한인문화회관과 파독광부협회(회장 고창원) 사무실을 방문해 40여 년 전부터 자생적인 한인협회를 조직해 조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왔으나 한인회관 매입 등으로 부채를 안게 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