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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10월 한달중 주말과 휴일에 지역의 문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목사고을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을 본격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황포돛배와 영산강 꽃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목사고을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은 종전에 정체성과 소모성 문제가 제기됐던 영산강문화축제를 대신해서 프로그램 내용, 진행방식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역축제를 새롭게 변모시킨 ‘신개념 공연’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매일시장 철거로 조성된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일요일에는 홍어의 거리 조성으로 생긴 영산포 홍어의거리와 선착장 등지에서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주말상설공연을 펼쳐 역사문화 전통성이 가미된 수준높은 예술문화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과 합창단, S-Flava 비보이, 아카펠라, 오케스트라 공연 외에도 시화전과 사진전, 관아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함께 수문장 교대식과 다문화 음식경연대회 등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또 나주시가 영산강변을 따라 95ha 면적에 조성한 꽃길, 영산강살리기 사업 준공과 영산강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시원스레 내달릴 수 있는 하이킹 코스, 다야뜰에서 영산포 선창에서 옮겨온 황포돛배와 왕건호는 예술공연을 보면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황포돛배와 왕건호는 추석연휴가 시작된 29일부터 영산포 선착장에서 다시면 회진까지 10㎞ 구간을 약 한시간동안 운항하게 되는데, 왕건호는 하루에 두차례, 황포돛배는 7회정도 운항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여행사 관광인센티브제 시행, 나주 1박2일 대표여행상품 출시, 나주 목 문화를 상품화한 나주읍성 달빛기행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서 지역문화예술 진흥뿐만 아니라 관광산업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나주의 정체성을 되찾고 시민공감대 형성과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여론에 따라 축제의 변화를 꾀하게 됐다”며 “안내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문화관광해설사, 여행업종사자, 교육청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시승체험을 통한 대외홍보와 함께 영산강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여 ‘2천년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관광상품으로써의 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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