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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의 모습 |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민문식 센터장)가 18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마을활동가 및 주민들이 만장의 성황을 이룬 가운데 광주광역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정유년 새해는 정유 재난이 일어난 해이다. 왜군의 침입으로 임금과 관료들이 도성을 버리고 도망쳤지만, 백성들이 의병을 모집하여 왜군을 물리쳤다. 나라가 최순실 게이트로 혼란스럽지만, 마을활동가들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 광주광역시 공모사업 예산의 25%는 획득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민문식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장은 “마을공동체사업은 벽화 그리기가 아니고 마을의 빛깔을 찾는 일이다. 마을의 빛깔은 곧 마을의 정체성이며 알토리(알고 토론하고 정리하기)를 통해서 빛깔을 찾아서 마을에 꽃을 피우게 해야 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꽃은 마을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고 말하면서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을 만들어서 주민 일자리까지 확보하는 조직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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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문식 남구 마을공동체협력센터장이 마을만들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오영순 마을 코디는 “광주광역시에서 발간한 2017년 광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통합 안내서”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참여한 마을활동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모둠별로 좌석을 만들어 토론하는 모습에서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열기가 화끈거렸다. 그중에서 미디어 모둠에서 방송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광주 시민방송에서 사업설명회가 있었으나 아직은 혼란스런 모습이었다. 특히 송화동과 노대동의 활동가들이 방송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마을공동체사업은 참여와 토론을 통해서 사업을 진행해야 튼튼한 사업이 되지만, 이익을 따라가는 요즘 세상에 무보수로 참여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마을사업은 모두가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되도록 지루한 시간과 공간과 노력이 아직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도 동원으로 마지못해서 참여한 사람들은 공기 빠진 풍선처럼 좌석을 빠져나가 마을을 살리려는 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의 노력을 무색하게 했다. 처음은 왕성했으나 끝이 없는 설명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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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 모둠별 토론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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