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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방침에 강력 반발- 정몽준 이사장 자택 앞 릴레이시위 등 적극적 대응책 발표
송재춘  |  ngtv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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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3  1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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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지난 20일 현대중공업 최길선 회장의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언급과 관련, 전북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상공회의소 등 군산지역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3일 오전 11시 문동신 군산시장과 박정희 군산시의회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시청 브리핑실에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대응방안’에 대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날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군산상공회의소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경제를 전혀 감안하지 않고 경제논리에 따라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24일 범도민 서명부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 전달해 전북도민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전달할 것이며, 25일에는 정몽준 이사장 자택 앞 대로변에서 500여명이 릴레이 시위 출정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릴레이 1인 피켓시위와 플레카드 시위를 이사장 자택 앞과 대로변에서 실시하고, 2월 14일에는 군산에서 범도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해 군산조선소 존치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강구할 것을 천명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업운영이 어려우면 아무런 대책 없이 근로자들을 거리로 내몰아야 하는 것이 세계최고의 경영을 하는 현대중공업의 기업윤리이고 가치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대권 주자의 공약약속과 중앙 및 도내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합심하여 수주물량 배정요청은 물론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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