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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협력하여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미세조류 스피루리나 생산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강동완 조선대 총장은 1월 23일 오후 5시 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미세조류 스피루리나 기술사업화 추진과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에 협력하고 미세조류 스피루리나의 기술사업화와 완도 전복의 고부가가치 사업화를 위해 공동연구와 공모사업,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스피루리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이자 해양심층수에서 최초의 광합성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생명체로, 5대 영양소를 비롯해 50여 가지의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유해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여 항산화와 피부건강에 특효로 알려져 있으며 식품, 의약품 원료는 물론 폐수 처리 등의 환경 분야, 화장품 분야 등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현재 조선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학과장 장일식)에서 스피루리나 대량생산과 관련한 연구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 완도군은 스피루리나 등의 건강기능성 식품원료를 고급 수산양식 생산 공정에 적용하여 전복의 고부가가치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창조형 해양산업 육성의 콘텐츠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조선대학교는 미세조류 스피루리나의 생산기술 및 고부가가치 사업화와 관련한 국책과제를 완도군과 공동 추진하고 이를 위해 교과과정 확대 및 전임교원 확보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한다. 완도군도 전문인력의 현장교육과 취업, 생산제품의 시장개척 추진, 기업투자 유치 시 부지 알선을 지원한다.
1단계로 스피루리나 생산 원천기술의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스피루리나 함유 전복사료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2단계로 대용량 미세조류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후방연계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며 3단계로 완도군이 추진하는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 안에 미세조류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한편 완도군은 천혜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헬스케어 시범단지를 명사십리 일원에 조성하여 전남의 해양수산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육성하고 경제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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