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토)부터 10월1일(월)까지이며, 극락교와 어등대교 하부 2개소에서 자전거 무상수리, 시민 안전교육, 자전거도로 안내 등 평상시와 같은 수준으로 자전거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량하부 5개소(극락교, 광천2교, 산동교, 어등대교, 첨단교)에서 운영 중인 거점터미널은 지금까지 운영일 일일평균 230여 명이 자전거 통합서비스를 받는 등 강변축을 라이딩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 문평섭 도로과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중 특별운영은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연휴를 이용해 가족 친지들과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주천이나 영산강 등 강변축에 조성된 자전거길을 널리 알림으로써 자전거 시범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 연휴기간 중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