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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업이 살아야 치즈산업이 산다”임실군, 임실N치즈․낙농가 윈-윈 집중투자
송재춘  |  ngtv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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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3  19: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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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이 치즈산업의 기반인 낙농가 지원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산업의 뿌리인 낙농업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낙농도우미(헬퍼)지원사업과 젖소 산유능력검정사업, 원유쿼터구입 이차보전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총 3억7700만원을 투입한다.

임실치즈농협과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임실N치즈와 낙농가가 동반성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임실N치즈산업의 성공의 열쇠는 낙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있다. 그러나 최근 낙농업은 한․미, 한․호주 FTA발효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유제품 수입 확대와 원유가격의 불안정, 낙농가의 고령화 등 삼중고에 문을 닫는 낙농가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낙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 추진 중이다.

낙농도우미(헬퍼)지원사업은 낙농가에 도우미를 지원해 착유를 돕는 것이다. 도우미는 3개조 6명으로 구성됐다. 한 달에 두 번씩 착유를 도와준다. 연중 매일 착유를 실시하는 낙농가의 피로감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은 관내 사육되는 착유우 1,300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수 혈통확보를 통한 산유량 증대와 원유 품질향상이 가능하다.

원유쿼터 이차보전사업은 관내 낙농가 중 원유쿼터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의 매입에 발생되는 이자에 대한 이차보전을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해 3.5톤의 신규 쿼터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에는 1톤의 원유쿼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원유감소 방지와 관내 낙농가가 생산되는 원유에 대한 소득보전 및 규모화가 가능하다.

성수면 낙농가 이모씨는 “낙농업은 임실치즈산업의 핵심인데 요즘 낙농업 사정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힘들다”며 “그래도 임실군이 낙농정책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 도움을 주니까 힘이 나고, 소득향상에도 크게 도움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는 우리 임실군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높은 브랜드가치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 때문에 낙농업의 활성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낙농업의 소득 향상과 치즈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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