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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길 조선대학교 박물관장(역사문화학과)이 한국구석기학회 제10대 회장에 선출되어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끈다.
한국구석기학회는 1999년에 창립된 전국 규모의 학회로서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한국구석기학보’를 연 두 차례 발간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 발굴, 문화유산의 보호와 보존, 통일고고학 연구 등을 통해 한국 구석기학의 발전과 연구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기길 박물관장은 연세대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 조선대에 부임한 이래 순천 월평유적(국가사적 제458호), 순천 죽내리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172호), 장흥 신북유적(전라남도기념물 제238호)을 비롯한 많은 구석기 유적을 발굴 조사하여 호남의 구석기 시대와 문화 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에 힘을 쏟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대학, 일본 구마모토대학, 도호쿠대학 방문교수, 한국제4기학회장과 호남고고학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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