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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지속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고가의 신상품 모피를 구입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피를 리폼하거나 중고 리폼 모피를 구입하는 등 합리적 소비를 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사실 수 백만원을 호가하는 모피 의류는 소재의 특성상 한 번 구입하면 오래 입을 수 있다. 하지만 모피 디자인에도 유행이 있다 보니 구입한지 10년 이상 지난 모피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리폼 문화가 많이 정착된 요즘 장롱 속에 넣어둔 구식 디자인의 모피코트를 리폼하거나, 모피 자투리를 활용하여 조끼나 모자, 머플러 등 다양한 퍼 아이템으로 리폼하는 방식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 3층 박성룡 모피 브랜드에서는 이러한 리폼 모피의 인기에 따라 오는 2월 한달간 리폼 서비스를 진행 한다.
리폼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고 모피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매입하기도 하며, 신상품 못지 않은 중고 리폼 모피코트를 100만원 초반에서 후반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최상주 여성팀장은 " 요즘 같은 경기침체기에 모피의 가격이 워낙 고가이다 보니 가지고 있는 모피를 리폼하거나 중고 리폼 모피를 저렴하게 사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며 "버려지는 모피를 새것처럼 재탄생 시키는 것은 가계 경제 및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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