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마지막 재야인사'로 불리는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장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50년 동안 갈고 다듬은 탄탄한 정책 대안들로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대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호남에서 출마를 하게 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전 대표가 대선후보로 두드러지게 나서고 있는데 그는 실패한 정권의 왕실세요 대통령 친인척의 부정부패를 막지 못해 전직 대통령을 자살에 이르게 한 당사자이고 아권 연패의 원흉이자 야권 분열의 장본인”이라며 “이런 사람은 대통령 후보는커녕 정계에서 퇴출 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대표는 1970∼80년대 독재정권 시절 김근태·이부영 전 국회의원과 함께 반독재 인권운동의 트로이카였으나 제도권과 동거를 고사하고, 김대중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점을 잊지 않고 DJ가 여러 차례 입각을 제안했으나 응하지 않은 사실도 널리 알려졌다.
장 대표는 한국사회민주당 대표, 녹색사민당 대표최고위원, 새정치연대 대표, 부패청산의병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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