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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이철승 교수, '한중철학회 회장'에 취임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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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3  23: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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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조선대학교 교수(철학과)가 한중철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과 중국의 철학⋅사상을 연구하고, 한국과 중국의 학술문화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1993년에 창립된 한중철학회는 한중 철학⋅사상에 관한 연구 및 학술대회, 한중 철학⋅사상과 관련된 원전 강독 및 번역 출판, 새로운 학술 자료의 발굴 및 출판, 한중 사이의 학술과 문화 교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중철학회는 창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서울역 맞은편 대우재단빌딩에서 동양고전을 강독해왔고, 현재는 24권 분량의 ‘주역전의대전(周易傳義大全)’을 7년째 강독중이다. 겨울 방학에 원로와의 대화, 여름 방학에 신진학자 논문 발표회, 가을에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회 기관지 ‘한중철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그동안 회원들이 완역한 총 70권 분량의 ‘성리대전(性理大全)’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철승 교수는 조선대를 거쳐 성균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중국 북경대 철학과에서 2년간 연구학자로 재직했으며, 중국 중앙민족대와 형양사범대 객좌교수,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연구교수와 유교문화연구소 수석연구원, 성신여대 동양사상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2012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2014년 ‘21세기형 우리철학’의 정립을 내걸고 우리철학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2015년 한국학총서사업’에 선정되어 3년 동안 3억 원을 지원받아 총 8권으로 이뤄진 우리철학총서를 발간한다. 저서로 󰡔유가사상과 중국식 사회주의 철학󰡕, 󰡔마오쩌둥: 현대 중국의 초석과 철학 사상󰡕, 󰡔강좌 한국철학󰡕(공저), 󰡔철학의 21세기󰡕(공저), 󰡔철학, 문화를 읽다󰡕(공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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