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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는 2017년 2월 대학원 석·박사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해오름관 대강에서 거행한다.
2017학년도 2월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617명, 석사 320명, 박사 64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4,002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다.
학위수여식은 학사 보고, 총장 졸업 식사, 이사장·총동창회장 축사, 석사학위 수여,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에 대한 명예경영학박사학위 수여, 박사학위 수여, 학술상 및 공로상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사장상은 전체 수석을 차지한 박로운(법학과) 학생이, 총장상은 대학별 수석졸업자인 이명해(역사문화학과), 임재형(물리학과), 강나리(법학과), 양지현(정치외교학과), 이민지(경제학과), 윤지승(원자력공학과), 김정신(국어교육과), 박수영(프랑스어과), 선기념(체육학부), 박다현(간호학과), 이필수(약학과), 박정수(미술학과), 남윤관(제어계측로봇공학과), 원지수(언어치료학과) 학생이, 총동창회장상은 곽도영(군사학과) 학생이 각각 받는다.
강동완 총장은 이날 졸업 식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으로 융합적 사고를 통한 창의적 실천이 오늘날 우리의 시대정신이라 확신한다.”라며 “여러분이 조선대학교에 머무는 동안 힘차게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던 것처럼 앞으로도 미래에 새롭게 도전하고 비상하기를 기원하고, 그 비상의 과정에서 필요한 창의적 지식과 아이디어를 대학에 요청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힘을 실어 드리겠다.”라고 치하한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단과대학별로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학위수여식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문과학대학=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2104강의실 △자연과학대학=2월 23일(목) 오전 10시 자연과학대학 4층 대강당 △법과대학=2월 23일(목) 오전 10시 법과대학 모의법정 △사회과학대학=2월 24일(금) 오전 11시 사범대학 6층 연주홀 △경상대학=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경상대학 이주현관 △공과대학=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제1공학관 입석홀 3층 세미나실 △사범대학=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사범대학 6층 연주홀 △외국어대학=2월 23일(목) 오전 10시 30분 본관 4211강의실 △체육대학=2월 24일(금) 오전 10시 의과대학 2호관 한마음홀 △약학대학=2월 24일(금) 오전 11시 약학대학 2호관 4층 대강당 △미술대학=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미술대학 6층 세미나실 △전자정보공과대학=2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전자정보공과대학 IT홀 △보건과학대학=2월 24일(금) 오후 1시 전자정보공과대학 IT홀.
* 강동완 총장 졸 업 식 사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친 졸업생 여러분! 그리고 학문의 길을 택해 대학원 과정을 무사히 이수한 석‧박사 학위 취득자 여러분! 영예로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으시는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님!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또한, 오늘의 영광스러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학부모, 교직원,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 영광스러운 여러분을 마주하고 보니 좋은 쇠는 뜨거운 화로에서 백 번 단련되어 나오는 법이며 매화는 추운 고통을 겪는 다음에 맑은 향기를 밝힌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뜨거운 화로에서, 추운 겨울 속에서 순결하고 아름답게 피어나 눈부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간 조선대학교는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였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여 세상과 사회에 나아가 공헌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덕체가 조화된 튼튼한 근력을 만들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급격히 변화되는 현실 속에서 꿈꾸었던 위치로 바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잘 가르쳤는지 궁금하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학교를 떠나는 순간부터 삶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진정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삶이란 사람과의 만남이라고 합니다. 사람과의 만남 속에서 실망하고 좌절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조선대학교의 정신인 불굴의 집념과 끈기 그리고 진정심을 잃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개척할 때에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자신이 열망하는 길을 우직하게 뚜벅뚜벅 걸어가면 반드시 자신만의 기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으로 빛을 밝히는 등대지기가 되어주십시오. 그 빛 아래 많은 사람이 아름다운 도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빈부 간, 계층 간, 이념 간, 그리고 세대 간 갈등이 깊어가고 청년들의 실업률이 증가하여 사회적 동력이 떨어지고 있어 새로운 시대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동시에 지난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제시하였던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성장 둔화와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사회적 갈등을 어떠한 공동체 정신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냐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선대학교에서는 흥·정·협 공동체를 제안하였습니다. 이러한 공동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 다른 지식과 이념을 가진 사람과 사람 사이, 과학과 예술, 전통과 현대, 지역과 지구촌과의 소통과 교류 그리고 융합적 사고가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융합적 사고를 통한 창의적 실천!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시대정신이라 확신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졸업생 여러분!
이제 정든 캠퍼스와 학우들과 헤어질 시간입니다. 여러분과 우리 대학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순간은 결별의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연대의 시간이며, 세상의 가는 길에 희망과 꿈을 방해하는 어떠한 벽 앞에서도 함께할 수 있다는 동질성을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조선대학교에 머무는 동안 힘차게 걸을 수 있도록 여러분을 지원하였던 것처럼 미래에 새롭게 도전하고 비상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 비상의 과정에서 필요한 창의적 지식과 아이디어를 대학에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달려가 힘을 실어 드리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학부모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년 2월 24일
조선대학교 총장 강 동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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