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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조선대학교 교수(원자력공학과)가 지난 2월 22일~24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신뢰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명락 대학원생(원자력공학과)은 우수학생논문상을 받았다.
신뢰학술상은 지난 5년 동안 대한기계학회논문집(국·영문) 및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신뢰성공학 및 실험역학 분야의 논문 가운데 탁월한 논문 저자에서 수여한다.
김진원 교수는 2015년 대한기계학회논문집에 게재된 ‘Effect of Loading Rate on the Deformation Behavior of SA508 Gr.1a Low Alloy Steel and TP316 Stainless Steel Pipe Materials at RT and 316oC’ 논문의 독창성과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뢰학술상을 받았다.
이 논문에서는 원전의 1차측 배관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2종류 배관재를 대상으로 상온과 원전 운전온도인 316oC에서 다양한 시험 속도(지진하중 속도 고려)를 적용하여 인장시험을 수행하고, 시험 결과로부터 이들 배관재의 변형거동에 미치는 하중속도의 영향을 파악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설계 기준을 초과하는 지진하중 조건에서 원전 기기의 건전성 평가와 안전 여유도 평가 결과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이 논문은 지진하중의 특징 중 하나인 동적하중 속도를 포함하는 다양한 하중속도 조건에서 재료의 변형거동을 체계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지진하중 조건에서 원전 주요 기기의 건전성 평가와 안전 여유도 평가 시 재료물성치 측면의 불확실성 제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논문은 2015년도에 발간된 대한기계학회논문집에 게재된 논문 중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2016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네 차례 인용됐다.
김진원 교수는 한양대를 거쳐 KAIST에서 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전 전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2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고 있다.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역임했으며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편집이사 및 총무이사, 한국압력기기공학회 편집이사, Associate Editor for JMST, 한국압력기기공학회지 편집위원장,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원전 기기 건전성 평가, 원전 재료 변형 및 손상 거동 평가, 원전 구조재료 열화 진단 및 평가, 원전 수명 예측 및 노화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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