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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재수) 2층에는 학생들의 공부 공간인 일반 열람실이 네 개 있다. 시험 기간에는 자리 잡기가 어렵지만, 평소에는 이용률이 50% 정도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제2열람실을 카페 수준으로 리모델링하자 이용률이 크게 높아졌다.
436.6㎡ 규모의 제2열람실은 열람 책상 66개에 396좌석으로 6인용 칸막이가 되어 있어 1인 사용 공간이 좁고 비품이 노후화되면서 학생들의 이용률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휴게 및 쉼터 공간이 없고 노트북이나 모바일기기 등 학습 보조도구 사용이 불편했다.
지난 겨울방학에 2억 4천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칸막이를 없애고 책상과 의자, 좌식형 쿠션 소파를 새롭게 비치했다. 보조학습기기와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열람대 1인 사용 공간을 확장하고 집중력 향상을 위해 개인별 조명을 설치했다.
노트북과 모바일 전용 열람실도 조성하고 휴게실과 휴식 로비를 만들었다. 396좌석에서 182좌석으로 좌석 수가 줄어든 대신 휴식 공간이 크게 늘었다. 답답한 칸막이 좌석에서 공부만 하는 독서실이 아니라 자유롭고 편안한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열람실 환경이 달라지자 학생들의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36%에 머물던 제2열람실 이용률이 70%로 껑충 뛰었다. 특히 오후에는 자리를 잡기 어려울 만큼 학생들의 인기 공간으로 떠올랐다.
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이 칸막이 열람대 보다는 평 열람대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제3열람실도 평 열람대와 원형 열람대로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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