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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일년도 채 남지 않았다. 과거에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만큼 다양한 동계스포츠 종목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김연아’라는 한 명의 스타 선수가 있다.
한 명의 스타가 미치는 파급효과는 단순 일반인들의 관심 증가를 넘어 저변확대와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를 준다. 그중 가장 긍정적인 효과는 많은 후배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것이다. 실제로 김연아 선수를 보며 많은 어린이들이 피겨스케이팅를 시작했고, 제2의 김연아를 꿈꾸며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적지 않다.
그 결과 우리나라 피겨 스케이팅의 수준은 많이 높아졌으며, 현재 포스트 김연아로 불리는 박소현, 최다빈, 차준환 등 여러 명의 피겨 꿈나무들이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비단 피겨 이야기만이 아니다. 박세리라는 골프스타가 탄생한 후 제2의 박세리를 꿈꾸던 많은 여성 골퍼들이 현재 전 세계를 누비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제 우리 창업벤처기업에게도 이런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이 필요하다. 미국의 스티브 잡스가 제2의 스티브잡스 꿈꾸는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실리콘밸리로 모이게 했듯, 중국의 마윈이 제2의 마윈을 꿈꾸는 중국 청년들에게 촹커열풍을 일으켰듯 우리나라에도 스타벤처기업이 필요하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각박한 현실 속에 ‘꿈’과 ‘도전’이라는 단어는 드라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이상적인 이야기로만 바뀌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창업에 나서기에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곱지않은 시선, 금전적 고충을 견디지 못하면 시도조차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 엔젤투자 같은 육성정책은 실리콘밸리와 별반 차이가 없다. 수준 또한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규모는 좀 다르겠지만, 정부차원의 지원은 오히려 더 많다.
이처럼 정부의 노력과 지원은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그것만으론 부족하다. 스티브잡스나 마윈처럼은 아니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을 보는 것보다 더 좋은 마중물은 없다.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가까운 곳에서, 내 주변에서 스타벤처기업의 탄생이 절실하다.
때마침 중소기업청에서도 유망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지원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스타벤처기업육성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장에서 검증된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시장진입 및 성장촉진을 집중지원 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업화자금 지원은 물론 유통·글로벌 진출·기업공개 및 상장 촉진까지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대기업만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스티브잡스나 마윈은 등장할 수 없다. 바둑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등장처럼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안정적인 직업은 미래에는 없어질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당신의 꿈을 실현하라!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이지만 용기를 내어 도전한다면 당신이 바로 김연아가 될 것이고, 박세리가 될 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고 있는 그들 중 우리 지역 창업붐의 마중물이 될 스타 벤처기업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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