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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광주시민, 전남도민 여러분 !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경선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크지 않은 기대와 작지 않은 우려로 출발한 “완전국민경선제”가 환호와 승리의 돌풍이 되었습니다. 국민의당 대선 경선에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뒤늦은 출마선언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광주 전남 시.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은 호남정치 복원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다는 생각에 더욱 감동적이었고 뜻을 이루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송구스럽습니다.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마련된 후보경선이었기에 기간은 짧았고, 출발부터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호남정치를 복원시키겠다는 신념이었습니다.
야권과 우리 당의 핵심 호남이 결집해 국민의당이 정권교체를 이루고, 호남의 소외와 차별을 시정하여 통합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호남인의 염원과 자존심을 세우고자 했습니다.
호남을 대선판의 구경꾼, 들러리가 아닌 대선승리의 견인차로 만들어 호남의 자존심을 세우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호남 유일의 대선주자로서 반드시 해야 만하는 정치적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쉽지 않았지만 20여 일간의 경선을 통해 국민의당 집권을 위한 헌신적 사명과 책임을 다했습니다.
이제 경선이 끝났습니다. 저는 국민의당의 후보가 되지 못했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탄핵의 교훈인 패권세력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득권 세력이 되어 한국 정치의 또 다른 패권세력으로 자리 잡은 문재인 후보에 의한 정권교체를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이것은 국민의 명령입니다.
문재인 후보로는 현재의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거듭된 거짓말속에서 대선 후 표변할 문재인 후보의 국정농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4.13 총선 당시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를 은퇴하고 대선에 불출마하겠다”던 스스로의 다짐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었습니다. 호남총리론은 이런 자신의 거짓 다짐을 무마하기 위한 술책이며, 호남에 대한 무시와 모욕입니다. 문재인후보로는 호남차별과 소외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또 다른 ‘비선실세’ 정권, 또 하나의 무능한 정부가 탄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혼란에 빠질 것이 불 보듯 뻔합니다. 대한민국이 길을 잃을 것입니다.
이제 문재인 대세론의 환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호남이 하나로 단결하여 호남중심의 정권교체를 완수해야합니다. 패권세력에게 민주개혁세력의 중심 호남의 혼과 미래를 넘겨주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를 위해 다시 호남이 뭉쳐야 합니다. 저 역시 안철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을 총력체제로 전환하고, 당·시민사회 등이 협력해서 국민의당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호남이 2017년 국민의당 대선승리의 주인공입니다. 제가 선두에 서서 호남중심의 정권창출을 위함 제2차 녹색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호남이 정권교체의 중심이 되고, 합리적 개혁 세력이 국민의당과 함께하여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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