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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돌산도서관 다문화자료실 |
여수시가 시립돌산도서관에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여수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결혼 이민자나 외국근로자가 우리나라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근 시립돌산도서관 1층에 다문화자료실을 열었다.
다문화자료실은 다문화가족들에게 우리나라 문화 등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외국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료실에는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7개국 다문화도서 1,264권과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 아동도서 13,177권이 비치돼 있으며, 특히, 인터넷 화상통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다문화 가족들이 자국에 대한 향수를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시는 올해 12월말까지 시범운영하고, 다문화 도서 추가 확보와 미비점을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자료실 운영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정보소외 계층인 다문화 가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에 ‘책으로 만나는 세계문화’라는 주제로 다문화프로그램을 개설,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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