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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4일 한반도가 세계의 화약고가 되어가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이런 국가적인 위기를 보도하지 않는 언론이 대한민국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최근 상승폭이 두드러진 자체조사와 매경 빅데이터 여론, 구글 빅데이터 여론 등을 인용, 현재 발표되는 지지율 조사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더욱 기울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과 직접소통이 가능하고 바닥민심 경청이 수월한 현장유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대 국민 직접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준표 대선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먼저 전날 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해 “주제와는 달리 인신공격만 난무한 초딩수준의 토론”이라며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토론에서 마치 어린애가 칭얼대는 듯 한 모습을 보이고 토라진 초등생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비춰지는 것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 것으로 본다”면서 “참 어이없는 토론이었다”고 거듭 비판했다.
홍준표 후보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갑철수’, ‘MB아바타’ 등의 발언으로 감정싸움식의 공방을 이어가자 “지금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초딩같은 토론을 일삼는 두 후보를 보니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일침을 가한바가 있다.
홍준표 후보는 특히“(지금)칼빈슨호와 일본 함대의 동해접근과 이를 수장시키겠다는 북의 위협, 북 최고위층의 함흥 현장출동, 러시아의 북러 국경지대로 군 이동, 중국군의 북중 국경지대로 군 이동, 중국의 수호이 전투기 훈련, 서해안 함대 시위 등 한반도가 세계의 화약고로 떠오르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신은 숨 가쁘게 이를 주시하며 보도하고 있는데, 우리는 문재인 후보 집권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는지 아예 취급도 하지 않거나 강 건너 불 보듯 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이어 “벌써 문재인 후보에 줄선 일부 언론이 대한민국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홍준표 후보는 “그래도 우리는 묵묵히 바닥민심만 보고 SNS를 통한 선거운동에 열중할 수밖에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비록 탄핵과 불공정 보도 등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치르는 대선이지만 직접 국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유세현장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치중하여 대선승리를 획득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홍준표 후보는“영남지역에서는 이미 동남풍이 불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우리 자체조사와는 달리 아직도 한 달 전과 똑같이 지지율을 한 자리 숫자로 보도하고 있고 매경 빅데이터, 구글 빅데이터도 다른 두 후보 보다 두 배 이상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도 이는 전혀 보도하고 있지 않다”면서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곤 있지만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저는 민심만을 믿고 민심이 폭발하는 때만 기다리며 오늘은 강원도와 경기동부쪽으로 유세를 간다”며 “국민 여러분! 홍준표를 찍어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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