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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성공한 통합대통령, 성공한 통합정부를 위한 자문기구이자 견제기구”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인터뷰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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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2  2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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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덕 : 오늘 저녁 마지막 TV 토론회가 열리고 있고,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앞서 설명해 드렸지만 바른정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해서 자유한국당으로 가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고 대선판이 한 차례 출렁일 기세입니다.

각 당은 또 막판 표심잡기로 분주하고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시죠.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이시기도합니다.

박영선 의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김성덕 : 박영선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박영선의원: 안녕하세요?

▷ 김성덕 : 박영선 의원께서 통합정부추진위원장 맡고 계시는데 구성을 직접 제안하셨죠. 어떤 복안을 가지고 제안하신 것입니까?

▶ 박영선의원: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성공한 통합대통령, 성공한 통합정부를 위한 자문기구이기도 하고요. 견제기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헌법적 가치를 통합정부가 잘 수호하고 있느냐. 또 대한민국 통합드림팀이 잘 꾸려질 수 있느냐. 국민의 여론을 계속 수렴해서 불통 대통령이 되지 않도록 하는 그런 노력을 하기 위해서 저희가 만들어졌고요.

통합정부가 필요하고 통합대통령이 필요한 이유는 그동안에 대한민국의 위기의 근원이 분열과 갈등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대통령 탄생이 되면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것은 취임식 날 뿐이고 그다음 날부터 청와대가 분열의 섬이 되어서 불통 대통령으로 끝나는 역사적 반복이 되지 않도록 저희가 최대한 제안서 그리고 지침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 김성덕 : 통합정부추진위원회 활동방향, 앞으로 계획 이런 것은 어떻게 잡고 계십니까?

▶ 박영선의원: 통합정부추진위원회의 주요한 포인트는요. 지금 이런 제가 말씀드렸던 그동안 대한민국 역사의 분열과 갈등이 왜 있었느냐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관점을 이동할 필요가 있겠다. 그러니까 상대의 이야기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하는 그런 것하고요.

그러면 서로 의견이 달랐기 때문에 그동안에 갈등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럼 이 갈등이 분열이 되지 않도록 어떻게 연결을 해 줄 것이냐 하는 연결의 힘에 주시를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활동방향은 지금 현재까지 대체적인 통합정부추진위원회의 지침서 성격의 제안서가 1권, 2권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1권은 거의 완성이 되어서 오늘 윤문작업이 들어가고요.

1권에 관한 브리핑은 5월 4일 오전 중에 있을 내용인데요. 여기에 지금까지 발표된 중간 브리핑을 한 번 해 드렸고요.

중간 브리핑 이외에 새로운 내용을 5월 4일 오전에 브리핑을 합니다.

그리고 5월 6일 저녁 6시 토요일이죠. 집중유세가 하루에 한 차례씩 있지 않습니까? 유세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게 직접 국민제안이 담긴 지침서 형태의 제안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 김성덕 : 우상호 원내대표는 쉐도우캐비넷 공개는 하지 않겠다고 했으니까 그런 부분은 언급되지 않을 것 같고요.

▶ 박영선의원: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어떤 특정 인사를 발표하고 이런 일을 하는 곳이 아니고요. 인사의 기준 같은 것을 마련하는 곳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까지 발표된 것을 간략하게 정리를 해 드리면 과거에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는 공기업이나 아니면 행정부처 인사를 할 때 과장급까지 청와대에서 다 참견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을 철저하게 철폐해야겠다는 것이죠. 그래서 장관책임제를 도입해서 장관에게 인사자율권을 주는 대신에 또 책임도 부여를 하고 국무총리의 인사제청권은 확실하게 보장을 하면서 연대책임제를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데요.

여기서 연대책임제는 대한민국 드림팀 다시 말하면 장관님들이 국무회의를 실질적으로 운영을 해서 각 부처의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적 관점에서 국가를 이끌어 달라는 그런 연대 의미와 그 연대에 부여된 자율권에 대한 책임, 연대책임제이고요.

궁극적으로 대통령이 국가의 어젠다를 책임을 지는데 이러한 국가의 어젠다를 책임을 지는 데 있어서 인사나 어젠다의 우선순위에 있어서 국민추천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김성덕 :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 맡으면서 야심 차게 하셨는데 국민들도 일부 국민들도 그렇고요. 국민의당 쪽도 그렇고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게 되면 결국 친문 패권주의 본색을 드러낼 것이지 않느냐. 이런 우려가 있고 그래서 박영선 위원장께 이런 질문을 드리면 문재인 후보 곁에 있다가 많은 분이 떠나가지 않았습니까? 결국 박영선 의원도 나중에는 사이가 틀어지고 토사구팽당하는 것 아니냐. 이런 시각도 없지 않아 있는데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

▶ 박영선의원: 저희 통합정부추진위원회의 포지션이 불가근불가원입니다.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자문기구이면서도 견제기구이다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지금까지 중간 브리핑에서 발표된 사안 이것은 문재인 후보와 조율을 마친 상태에서 지금 현재 발표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제1권에 담길 국민제안서도 제가 어제 짧지만 문재인 후보에게 간략한 보고를 드렸고 후보의 동의하에서 제안서, 지침서 성격의 제안서가 발표된다고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고요.

문재인 후보가 만약에 대통령이 된다면 통합대통령과 통합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는 그런 어떤 소명감에서 지금 통합정부추진위원회의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들이 거의 밤샘작업을 하면서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 드리고 지침서 성격의 제안서는 곧 국민과의 약속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국민과의 약속이라는 것을 국민들 앞에서 약속드리기 위해서 5월 6일 저녁 6시에 집중 유세현장에서 이 제안서, 지침서 성격의 제안서 전달식이 한승헌 단장님께서 직접 하실 계획이십니다.

▷ 김성덕 : 약속은 또 뒤집어지는 경우를 너무나 많이 봐서 국민들이... 어쨌든 박영선 의원께서는 토사구팽당할 일도 없고 내가 확실하게 통합정부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견제하고 이끌어 나가겠다. 이런 입장이시죠?

▶ 박영선의원: 제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요.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추진위원과 자문위원님들 모두의 생각이고요.

특히 통합정부추진위원회의 자문위원단 단장을 하고 계시는 한승헌 단장님 같은 경우는 감사원장 이후에 어떠한 정치에도 참여를 하시지 않았는데 이것이 일생일대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헌신하는 마지막 작업이다라고 생각하시면서까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하셔서 일을 해 주고 계셔서 저희가 오히려 더 경이로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 김성덕 : 아까 “다른 당과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다”고 말씀하셨고 일전에는 “탄핵에 동참한 세력이면 우리가 같이 갈 수도 있다”고 이런 말씀도 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하지만 문재인 후보가 적폐청산특별조사위원회를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과 이것이 배치되지 않느냐, 협치로 과연 갈 수 있느냐 이런 지적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 박영선의원: 거기에서의 적폐라는 것의 의미는 ‘쌓일 적’자입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우리 사회의 낡은 제도, 잘못된 것 이런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에 쌓여왔던 낡은 제도는 고쳐야 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낡은 제도를 고쳐야 앞으로 전진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적폐라는 단어가 마치 적으로 규정한다는 뜻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국민들께서 이것을 느낌으로 받아들이실 때 굉장히 강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아요.

▷김성덕 : 그렇죠. 상당히 증오감이 비춰져 있으니까요.

▶ 박영선의원: 그래서 저는 사실 이 단어를 용어를 바꿨으면 하는 의미인데 통합정부추진위원회에서도 ‘적폐란 무엇이냐’라는 개념을 저희가 지침서 성격의 제안서에다가 규정을 해 놨습니다.

그런데 적폐라는 것은 오래된 낡은 세력, 낡은 세력이 아니고 오래된 낡은 제도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어떤 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성덕 : 문재인 후보는 적폐청산을 이명박 정부까지 확대해서 거기에서 인적비리라든지 여러 가지를 청산하겠다고 했는데요.

▶ 박영선의원: 예를 들어서요. 이명박 정부에서 제일 잘못한 것이 검찰이 과연 공정하고 정의로운 수사를 국민들에게 보여줬느냐의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그것이 박근혜 정부까지 와서 우병우 사단까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 이러한 제도는 반드시 고쳐야 되는 것이고 국민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제도 검찰개혁을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어떤 정의로운 정의의 기준 그리고 공정과 정의의 국가로서의 제도화되는 문제가 정착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선진국으로 갈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성덕 : 이해찬 선대위원장은 ‘극우 보수궤멸’ 이런 말씀도 하시고 문재인 후보는 ‘이놈들아’ 이런 말씀도 하셔서 그런 것들이 막판 선거국면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는데요.

▶ 박영선의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자유한국당을 대표하는 홍준표 후보의 경우에는 사실 대한민국을 지금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이것이 나라냐”라고 외쳤던 국민들에게 우리가 이러이러한 것을 반성한다는 반성의 출발점이 보여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얼마큼 반성하고 성찰하느냐의 문제에 있는데 아마 그 말씀은 그런 반성과 성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반성하지 않고 성찰하지 않는 분들에게 다시 나라를 맡기고 투표를 한다는 것에 대한 이것은 대한민국 발전에 저해요소가 아니냐. 이런 의미로 해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김성덕 : 김종인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셨는데 지금은 어떻게 보면 경쟁구도가 마련되어서 김종인 전 대표는 공동정부론을 하시면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 박영선의원: 저희는 통합정부예요.

▷ 김성덕 : 그렇죠. 통합정부이고 그쪽은 공동정부인데 김종인 전 대표가 하고 있는 이런 행보, 작업 이런 것들이 대선판을 출렁이게 할 수 있는 막판 마지막 뒤집기 카드가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영선의원: 저는 김종인 대표님의 공동정부에 대한 구상 그 구상은 상당히 저희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대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고요. 그리고 이것이 어떤 깊은 저희는 이미 통합정부준비위원회가 꾸려져서 자문위원들 약 30여 분의 자문위원님들의 여러 번 걸친 회의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사항이고요.

그리고 저희는 제도를 만들고 가치가 무엇이냐를 정리해 가는 것인데 김종인 대표가 위원장으로 계시는 공동정부는 소위 말하면 인사를 어떻게 하느냐 그러니까 표피적인 것이죠. 그러니까 권력을 나누는 일 이러한 것에 집중되어 있어서 이것이 얼핏 선거전략 단순한 표를 얻기 위한 선거전략이 아니냐라는 비판이 가능하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성덕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 간에 단일화 문제가 계속 논의되고 있고 오늘 바른정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한 움직임인데 이게 지금 1강 2중 구도 속에서 홍준표 후보가 치고 올라오면서 보수와 진보의 대결 그런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향후 이 두 후보 간에 단일화라든지 이런 것이 합쳐지면 파괴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영선의원: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차이점은 무엇이냐. 유승민 후보는 지난 탄핵정국에서 박근혜 정권이 보여줬던 ‘이게 나라냐’에 대한 국민적 질시에 대해서 반성이 있는 후보이고요. 홍준표 후보는 반성이 없는 후보죠. 그 차이점이 있는 것이고요.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도 그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에 응한다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그럼 바른정당이 왜 탄생했느냐에 반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성덕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시면서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이신 박영선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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