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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전남선대위는 4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이 자신들이 불리하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허용한 선관위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은 민주주의 포기행위”라며 네거티브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
민주당 전남선대위는 이날 ‘국민의당, 도를 넘는 네거티브 공세 중단을 촉구한다’는 반박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당이 여론조사 결과가 불법이라며 선관위의 여론조사 공표 허용 자체를 맹비난한 것은 놀랍고도 오만방자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4일 전남선대위에 따르면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철근 대변인은 ‘선관위의 불법 여론조사 공표 허용을 규탄한다’는 논평을 통해 “정당의 정책연구소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허용한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이자,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당과 후보자는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돼 있음에도 연구소(여의도연구소)를 정당으로 볼 수 없다.
공표를 허용한 선관위 결정은 명백한 법 위반이며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남선대위 측은 “이는 2~3위 후보 간의 지지율 역전을 일컫는 ‘실버 크로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태도로서 안 후보가 그토록 외쳐온 통합의 정치와 거리가 먼 저급한 ‘증오의 정치’”라고 반박했다.
여의도연구원 조사 결과 안 후보는 2위 홍준표 후보의 24.9%보다 4.8% 포인트 뒤진 20.1%를 기록, 3위에 머물렀다.
또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여의도연구원 조사 결과 공표에 대해 “홍준표발 가짜뉴스를 이용해 호남에서 안 후보를 견제하려는 행태라며 문 후보와 홍 후보 측을 싸잡아 비난하고 담양에서 민주당 도의원이 가짜뉴스를 살포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또 “신고를 받은 선관위 측이 마치 신고자를 알려준 것 처럼 민주당과의 유착의혹을 제기한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른 무차별적 음해로서 걸핏하면 선관위까지 네거티브에 끌어들이는 것은 민주주의를 포기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SBS가 이미 해명기사를 내고 사과방송까지 한 세월호 인양 압력 기사에 대해 거짓뉴스를 증폭시켜온 국민의당이야말로 자중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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