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치매센터는 5월 13일(토)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 도민 1,000여명이 참여하여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전라남도,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4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선일보, SBS가 후원하였다.

전남광역치매센터에서 개최한 2017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광양 포에버 윈드오케스트라단’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치매파트너 학생들과 함께하는 치매예방운동법을 실시하고 장미공원 구간을 걸으며 순천대학교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관련 정보 관람과 반환점에서 응모권을 배부 받는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부대행사로는 곡성군보건의료원(의료지원), 곡성군경찰서(지문등사전등록), 성가롤로병원(스트레스 및 혈압·혈당 측정), 브레인닥터(인지기능향상) 등 치매테마부스를 유관기관에서 적극 참여함으로서 더욱더 풍성한 체험을 통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곡성군 장미공원의 활짝 핀 봄꽃처럼 남녀노소 구분없이 전라남도민이 한데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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