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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2013년 예산편성 의견수렴을 위한 강진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진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회의는 최형택 강진군 기획홍보실장, 이호재 위원장, 예산위원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지난 9월 실시한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강진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9월 12일부터 20일간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강진군 최종열 예산팀장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17개 문항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총 1,006명이 참여, 연령대별로 50~60대가 가장 많은 60%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축산분야(34%), 지역경제분야(24%), 보건복지분야(13%) 순으로 예산편성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결과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호재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주민참여 예산위원들로부터 주민들의 지역 현안 사업 및 건의사항 등,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선옥 위원은 군민이 무엇을 가장 원하는 지를 면밀히 파악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호 위원의 ‘영세농민도 잘 살 수 있는 기반 조성’과, 김응필 위원의 ‘비료값 상승으로 인한 유기질 비료 유박 등 지원 상향 조정’의 건의가 잇따랐다.
또한 칠량면 소재 4차선 도로에 장미 꽃길 조성, 찹쌀 가공공장 건립, 마을 진입로 포장 등 이날 회의에서 총 21건, 2,135백만 원의 주민 의견서가 제출 됐다.
강진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검토해 예산편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진군 최형택 기획홍보실장은“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해주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군민이 잘사는 강진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06년부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등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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