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을)은 7월4일 14시 광주 북구 각화대로 93 시화문화마을문화관에서 ‘문재인 정부와 광주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갖는다. 강연은 ‘더좋은민주주의 광주․전남 포럼’, ‘(사)광주평화재단’, ‘(사)세상을 바꾸는 힘 ‘함께’’ 초청이다.
박영선 의원은 강연에서 그리스 신화 시시포스와 프로메테우스를 빌려서 광주정신과 광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박의원은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서 광주는 시시포스와 같다고 이야기한다. 시시포스는 무거운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리는 벌을 받았는데, 그 바위는 정상 근처에 다다르면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져 형벌이 영원히 되풀이 된다는 신화다.
박의원은 이런 신화를 빌려와 광주는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이라는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고 올라갔고, 권위주의 등장으로 바위가 굴러 떨어져 모두가 침묵하더라도 다시 바위를 밀고 정상으로 향했다면서 광주와 호남은 지역 전체가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희생을 반복했다고 이야기 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민주주의와 자유를 향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끝없이 민주화의 동력을 제공한 광주와 호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주장할 것이다.
또한 박영선 의원은 호남의 미래를 프로메테우스와 헤라클레스 신화에 빗대 설명한다. 프로메테우스와 헤라클레스 신화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씨를 가져다 주었다는 이유로 독수리에게 간을 매일 쪼아 먹히는 벌을 받았지만 인간의 후손인 헤라클레스가 독수리를 죽임으로서 구원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박영선의원은 신화를 빌려와 광주와 고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의 갈등을 설명한다. 박의원은 호남이 원하는 것은 특별한 대우가 아니라 민주화를 이루어 ‘호남이 차별받지 않는 것’이라며, 광주는 인간의 후손인 헤라클레스가 프로메테우스를 구원했듯이 민주화의 결과물인 민주정부가 호남차별을 없애줄 것을 희망했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호남의 헤라클레스가 되어 호남차별을 없애줄 것으로 기대했던 민주정부는 원인이 무엇이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갈등이 생겼다고 분석한다.
박의원은 호남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갈등이 극대화된 결과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참패였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광주․전남은 시시포스처럼 민주정권, 평화통일 정권 창출을 위해 과거의 갈등을 덮고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고 분석한다. 박의원은 이러한 호남의 지지에 문재인 대통령도 호남인사 발탁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할 것이다.
박의원은 앞으로 광주와 호남이 희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지역인재는 호남에 근거지를 가진 정치인, 경제인 등을 10년 20년을 내다보고 키울 때 호남에 힘이 생기고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재벌개혁과 중소기업 육성이 계획대로 추진되는지를 지켜보고, 견인해야 한다고 지적할 것이다. 그 이유는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 대기업이 부재하고, 현대 경제가 4차산업혁명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남의 발전은 중소기업과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할 수 있는 경제구조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사)광주평화재단은 강연에 앞서 국민의당이 호남지역 1당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던 지난 대선정국에서 민주정권 창출을 위해 광주․전남을 이틀에 한번꼴로 방문하여 선거운동을 한 박영선의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감사패’를 수여한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