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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료원,"감염병 대응위한 음압병상" 가동전남 동부권 첫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기준 시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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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5  1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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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료원이 신속하고 안전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음압 4병상, 비음압 12병상을 갖춘 감염격리병동과 특수검진이 가능한 건강증진센터를 확충, 지난 14일 개소했다.

그동안 전남지역에는 국립목포병원이 10병상, 목포기독병원이 3병상의 음압병상을 운영, 서부권에만 치중돼 있었으나 이번 순천의료원의 확충으로 동부권에도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순천의료원은 1층에 선별진료실을 갖추고 환자 진료 후 감염환자로 의심될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 감염격리병동(786㎡)으로 이동하도록 돼있어 감염병 확산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엘리베이터,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샤워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기준으로 시설을 갖췄다.

감염격리병동과 함께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연면적 809㎡로 내시경 검사 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회복실과,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동맥경화 검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노인들의 예방학적 검진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건강산업체 근로자 특수 검진이 가능하도록 원자흡광광도계, 가스․증기 농도 측정기, 소음측정기 등을 갖춰 여수산단 등 인근 근로자의 사전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효성 순천의료원장은 “감염격리병동 운영 등 민간 의료기관이 기피하는 분야에 선제적으로 진료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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