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제14회 중‧고남‧녀종별선수권대회(8. 6.~11.)에 참가한 전남선수단은 전종별 고른 경기력으로 금2, 은4, 동2개를 획득하였으며 여고부 전남기술과학고는 사브르 단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전남기술과학고는 단체전에서 97회 전국체전 우승팀인 전북 이리여고를 만나 45:21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개인전에서도 전남 선수들이 결승전(전수인 15:14 김정미)에 진출하는 등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여 작년 전국체전에서 저학년(2학년 2, 1학년 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도 단체전과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한 사브르 최강팀의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전국체전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번 대회 성적으로 정시환(해남공업고 3), 전수인(기술과학고 3), 김정미(기술과학고 2), 최동윤(해남제일중 3), 김세빈(화순제일중 3)선수가 국제교류대회 파견 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그밖에 전남선수단은 남고부에서 해남공고가 플러레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중등부에서 화순제일중이 사브르에서 은메달 2개를 해남제일중이 에뻬와 플러레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