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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복 72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대한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독립유공자와 후손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일제강점기 36년의 두배나 되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미완의 과제로 인해 가슴이 무겁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문제를 포함해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 등 과거사의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진정한 광복은 불의한 역사를 바로잡는 것입니다.
북핵위기로 한반도의 평화도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광복은 맞이했지만 분단된 조국의 현실은 극복하지 못한 반쪽짜리 독립이 잉태한 비극입니다. 진정한 광복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입니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님의 광복절 경축사를 추억합니다. IMF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국민 모두가 힘겹게 노력하던 시기,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통합과 개혁의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광복절 아침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리더십을 되새기며 진정한 광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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