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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조선대학교 교수(경영학부)가 8월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매경 신진학자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경순 교수가 이진훤 오산대 교수, 박연우 중앙대 교수와 함께 연구하여 발표한 수상 논문 ‘자발적 기술혁신 공개와 경영의 기회주의’는 경영자들이 기술 도입과 이전·제휴 등의 외부 기술혁신에 관한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시했을 때 공시 이후의 장기성과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조사한 내용이다.
이 논문에서는 외부창출 기술혁신 공시가 순수한 신호가 아니라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행태가 혼합되어 있을 수 있고,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공시는 공시 이전의 회계이익의 질과 기술혁신 공시의 유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더불어 기술혁신 공시는 유상증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주가조작의 도구로서 결합될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자본시장에서 부의 이전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추가적인 사례를 제공했다.
이 논문은 SSCI 저널 ‘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에 게재가 확정되었다.
한국경영학회는 매년 한 차례 열리는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 신진학자들의 참여를 높이고 한국경영학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매경신진학자논문상을 신설했다. 신진학자논문상은 부교수 혹은 조교수가 연구의 주저자로 되어있는 논문 가운데 가장 뛰어난 논문 3편을 선정한다.
김경순 교수는 한국외국어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3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재무회계와 기업재무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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