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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말에 정년퇴임하는 조선대학교 한관수 교수(군사학과)가 대학 재임 마지막 학기에 논문 4편을 발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 교수는 이번 학기에 국제학술지(SSCI)에 1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3편의 논문을 등재하여 정년까지 최선을 다해 연구에 정진하는 연구자로서의 귀감을 보였다.
특히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발행하는 SSCI 국제학술지 KJDA(Korean Journal of Defense Analysis)에 발표한 북한정권 교체 시 난민의 규모와 탈출 경로를 분석한 ‘Refugee Scenario of North Korean’s Sudden Regime Change’와 한국동북아학회의 한국동북아논총에 발표한 한국전쟁의 조기경보 실패에 관한 ‘The Beginning of the Korean War and Intelligence Failures for Predicting It’은 국제적인 조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밖에 2편의 논문도 북·중 관계, 북한의 대남전략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을 분석하여 한국의 국제관계 및 대북정책 수립과 추진에 중요한 논문으로 평가된다.
한 교수는 지난 2015년에도 전국 군사학과 교수 가운데 처음으로 SSCI 국제학술지 KJDA에 ‘한반도가 중국의 핵심이익에 포함될 것인가에 관한 논의’ 논문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한관수 교수는 “지금까지 시간에 쫓겨 미뤄왔던 논문을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군 생활 35년, 교수 10년의 인생 여정에서 국가와 군, 특히 조선대학교에 감사한다.”라면서 정년 후에도 전공인 국가정보, 북한문제, 그리고 통일문제 연구에 여생을 바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관수 교수는 성균관대를 거쳐 연세대와 단국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 재직 시에는 한미연합사령부(CFC) 대북징후경보실장, 지상구성군사사령부(GCC-CACC) 연합정보분석본부실장, 국군정보사령부 정보분석관, 1군단 정보참모 및 연대장을 역임하고 2007년 대령으로 예편했다. 조선대에 부임하여 군사학과장, 군사학연구소장, 중국 인민대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공저로 ‘군사이론‘,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국제협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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