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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은,
"정부의 UN기구를 통한 북한 영유아 등 취약계층 지원 결정을 환영한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로 어려운 국제환경이지만 이번 결정은 인도주의라는 인류애적 차원과 남북 대화 채널 복원이라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 우선 항간의 오해부터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 우리 정부의 결정은 북한에 직접 자금을 보내주는 형식이 아니다.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 인도적 자원프로그램에 기금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즉, 우리 정부의 800만 달러 지원은 유니세프와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영유아용 영양식과 전염병 백신 등의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식량, 의료 용품으로 북한에 전달될 것이다.
북한의 지속적인 대결 정책으로 인한 국제사회 고립은 북한의 취약빈곤층에게 더욱 큰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다.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북한 취약빈곤층을 돕는 것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매우 당연한 일이다. 특히, 세계 11위 경제의 중견국가인 대한민국은 그 위상에 맞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끊어진 남북 간 대화의 창을 만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결정이었다.
전쟁 중 적국 간에도 대화는 이루어지고 있다. 전세계를 핵전쟁 공포로 몰았던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에도 미국과 소련은 대화를 지속했다. 그러나 지금 남북 관계는 어떤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을 거치며 모든 연락채널이 끊어졌다. 표류한 북한 어민을 돌려보내기 위해 전방의 확성기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런 참담한 남북 관계를 타개할 대화의 복원을 위해서도 이번 결정은 환영할 일이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남북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받은 정당이다.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이 사라지고, 평화통일의 길을 걷기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시작은 가장 낮고 쉬운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시 한 번 정부의 대북한 인도적 차원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언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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