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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형석 최고위원은,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는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역사왜곡을 겪어왔다. 다행스럽게도 문재인 정부는 출발과 동시에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과거사 문제해결에 나섰다. 특히 왜곡과 폄훼로 고통을 겪고 있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한 위대한 행동이 시작됐다.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위해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가 발족했지만 3개월의 한시적인 위원회이고, 헬기 사격과 전투기 폭격 대기 등 일부사안에 대한 의혹만 밝히는 것으로 그 한계를 지적받고 있다. 더욱이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에 필수적인 수사권과 기소권을 갖지 못해 진상규명위원회가 제대로 된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그동안 자료공개를 거부해온 국방부가 5.18 관련 기밀자료까지 전부 공개할지에 대한 우려도 크다.
이런 이유로 5월 단체들은 국방부 진상규명위원회와 별개로 5.18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 이후 전국민의 관심이 5.18 광주와 광주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쏠려있다. 5.18 당시 계엄군의 광주시민 학살 후 암매장 의혹, 헬기 사격과 전투기 출격 대기 의혹 등 반드시 밝혀져야 사안들에 대한 제보와 증언 또한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국방부와 법무부 등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관련기관은 진상규명특별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한다.
발포명령자 규명, 행방불명자 소재 파악, 안타까운 암매장지 발굴 등 신빙성 있는 증언과 증거가 쏟아지고 있는 사안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야한다. 특조위의 조사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어제 저녁 모 방송에서 ‘단독검증 5.18 최후의 비밀’ 편을 방영했다. 하지만 안타까웠던 것은 대부분의 증언과 제보가 아직도 피해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간곡히 호소 드린다. 80년 5월 당시 광주에 파견됐던 공수부대원, 계엄군 특히 군 관계자 여러분들의 양심적인 증언과 자백을 호소 드린다. 불편한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여러분의 진정한 용기를 광주가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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