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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지역의 1월부터 5월 말까지 누적 강수량은 161.4mm로 평년의 43%, 같은 기간 전국 최저 강수량을 기록해, 전남지역의 상습 가뭄 해결을 위한 영산강Ⅲ, Ⅳ지구의 조기 완공이 시급해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5월말까지 전국 누적강수량은 162.7mm, 평년대비 54%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전남은 161.4mm, 평년대비 43%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대단위농업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영산강Ⅲ지구인 전남 해남, 영광, 강진지역과 영산강Ⅳ지구인 무안, 신안, 함평, 영광지역의 농업용수는 대부분 관정에 의존하고 있고, 이마저도 수량이 부족하여 지반이 침하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조속한 항구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하지만 두 지구는 장기간 공사기간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농어촌 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영산강Ⅲ지구는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되었고, ‘16년까지의 공정률은 82%다. 영산강Ⅳ지구는 착공한지 17년이 경과되었으나 공정률이 42%로 밝혀졌다.
황 의원은, “전국적으로 가뭄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은 ‘최악’의 가뭄피해를 겪었다”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매년 예산확보를 핑계로 더 이상 공사를 미루지 말고, 영산강 Ⅲ, Ⅳ지구 대단위농업개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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