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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한국의 힘' 이영수 회장 |
14대 대통령 선거에서 故 김영상 대통령 후보 수행 단장, 15대‧16대 대통령선거 (전)한나라당 이 회창 대통령 후보 경호실장, 청년위원장, 17대 대통령선거 (전)한나라당 이 명박 대통령 후보 유세본부장 및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직능6총괄 본부장 등을 역임한 ‘NEW 한국의 힘’ 이영수 회장을 만나 일문일답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92년 14대 대선부터 보수진영 후보자 킹메이커 역할을 해온 ‘NEW 한국의 힘’은 전국 18개 지부, 252개 지회, 20여 해외 지부에 총 30만 회원으로 결성되어 있는 정통 보수 단체이다.
Q 박근혜 전 대통령 및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출당권고 조치가 내려졌고, 이에 대해 친박계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지?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한자성어가 있습니다. 이는 삼국지에서 유래된 말인데, 제갈량이 울면서 마속을 벤다는 뜻으로, 공정함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린다는 말입니다. 홍준표 당대표께서 세 분과 개인적으로 사사로이 나쁜 감정이야 있겠습니까? 현재 자유한국당의 입장은 절대절명의 위기에 있기에 필사적인 방법을 선택할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모든 걸 떠나 박 근혜 전 대통령께서 교도소에 계신 것에 대해서는 많이 안타까워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당권고 조치는 혁신위에서 권고 사항이 그렇게 나왔고, 사법적으로는 아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국민과 국회, 사법부에 의해 정치적으로 탄핵을 당했습니다. 이에 자유한국당 뿐만 아니라 보수우파진영 전체의 붕괴를 막기 위한 그리해 좌우의 양날개로 건강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홍준표 당대표의 결단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서청원 의원님 및 최경환 의원님께서 좀 더 의연하고 보수우파진영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당에서 이런 힘든 결정이 나오기 전에, 그 결정으로 인해 그러지 않아도 어려운 당과 보수우파진영에 큰 먹구름이 끼기 전에 먼저 결단을 내려 주셨으면 참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언론 등에서 이 일로 인한 분당 사태 등을 언급하며 분란을 부추기는데 절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고 이번의 뼈 아픈 혁신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내부적으로는 더 결속력이 단단해지고 외부적으로는 다시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 수 있는, 사랑해 주실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 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바른정당과의 합당문제는 어떻게 보는지?
국민의당에서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간의 합당에 불씨를 지피고 있지만 두 정당의 기본 이념과 근간이 다르고 정치역학적으로도 누가봐도 불가능한 일입니다.결국 바른정당의 일부 의원님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우리 자유한국당과 결합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Q 보수대통합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망하는지?
언론에서 보수대통합을 이야기 하면서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이야기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보수대통합이란 바른정당을 넘어서 전통적으로 뿌리 깊은 보수우파진영 전체의 통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망해서 외면하고 있는, 관망하고 있는, 침묵하고 있는, 잠시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 진영으로 가 있는 모든 분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하나되는 것이 진정한 보수대통합이고, 꼭 다시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Q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가야할 길에 대해?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입니다.(데일 카네기)" 지금 바람개비를 돌리지 않으면, 단지 멈춰있는 것이 아니라 풍파에 휩싸여 찢기고 부셔줘 흔적조차 없어질 것입니다. 참담하게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쪽의 날개짓만으로는 정상적으로 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건강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멈추거나 후퇴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 과오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인정하고 국민의 상식에서 이해될 수 있는 정책과 논리로 다시금 다수의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다가 올 지방선거 어떻게 전망하는지?
우리 보수우파진영이,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혹독한 혁신의 길을 걷고 다시 다수의 국민들과 함께 가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을 보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잠시 외면하고 있는 보수우파와 자유한국당을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께서 꼭 다시 함께 어깨동무하고 먼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시아뉴스통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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