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3일 오후 2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인 “드림콘서트”가 개최했다.

이번, 드림 콘서트에는 3백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장애인과, 장애인 ·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단체, 장애인 가정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모듬 북과 사물놀이’를 펼친 여수동백원이 대상을 찾지 했으며, ‘풍물장단연주’를 펼친 담양혜림복지관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정한나 관장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정신적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는 기회제공 등 장애인들이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동료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에게 감동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