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수자원관리부장(오귀원)은 2017년 가뭄극복에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12월 1일 고흥군민을 대표하여 박병종 고흥군수로부터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고흥지사는 봄가뭄으로 시작하여 지속된 가뭄에 대비하여 관내 저수지 46개소 저수지 중 평년대비 저수율이 취약한 곳에 한해대책계획을 철저히 수립 시행하여 가뭄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그 중심에 물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관리부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숨어있었다.

특히, 동강면 대강지구, 점암면 사정지구는 저수율이 10% 에도 미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두에 서서 주민과 협의 및 대책방안을 강구하여 총 300ha에 달하는 수혜면적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가뭄을 이겨냈다.

오귀원 부장은 수상소감으로 “수자원관리부장으로써 농민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고객의 애로와 요구하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내년 농업용수확보에도 최선을 다하여 풍년 농사를 달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