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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천다솜유치원(원장 오화심)이 8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1년 동안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시간에 배우고 익힌 교육활동을 선보이는 ‘다솜 친구들의 작은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날 학급별로 한 프로그램씩, 총 12종목의 공연이 펼쳐졌다. 유아들의 연령별 발달 수준을 고려해 만3, 4세는 율동과 리듬악기 연주를 만5세는 합창, 수화, 사물놀이, 동시 낭송을 선보였다. 유아들은 친구, 동생, 형님들의 무대를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효천다솜의 발표회는 교직원과 학부모 협의를 통해 유아들이 즐겁게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운영한 결과 해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기 위해 전체 유아들이 강당에 모여 서로의 공연을 관람하고, 학부모는 참석하지 않는 대신 각 가정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치원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연에 참석한 만5세 유아는 “무대에 오를 때 긴장되기도 했지만 우리 반이 열심히 연습한 것을 보여줘서 뿌듯했고 다른 반 친구들의 공연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집에 가서 부모님과 홈페이지에 있는 발표회 동영상을 함께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효천다솜유치원 오화심 원장은 “유아들이 친구와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다양한 유형의 공연에 참여하면서 자기표현능력을 신장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연말에 경로당 방문 공연을 추진해 유아들이 효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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