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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초등학교(교장 박철신)가 8일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학교 상자텃밭에서 정성스레 직접 가꾼 배추, 무, 당근, 쪽파 등을 이용한 '즐거운 나눔 ‘주물락, 비비락’ 신용행복 김장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과 함께 텃밭에서 배추와 무 등의 재배에 직접 참여하고 봉사하기 위해 학부모회에서도 자발적으로 구성한 텃밭동아리 회원들과 학생, 교사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무공해로 직접 기르고 관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해 학부모와 함께 어려운 학생들, 선생님이 사제동행의 의미로 이뤄진 행사라 그 나눔의 의미가 더 소중했다.
신용초등학교는 2017년 환경생태학교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고 연못 조성, 미니 온실과 생태터널을 설치하는 등 학생들에게 식물을 기르고 가꾸는 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상자텃밭도 추가로 확보해 1학기엔 토마토, 가지, 오이, 고추 등의 식물을 직접 기르고 관찰했으며 2학기엔 배추와 무 등을 심어 수확한 채소들을 이용해 김장을 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직접 기른 배추를 이용해 함께 김장을 하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꼈으며 학교가 행복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용초등학교는 2018년부터 빛고을혁신학교로도 지정이 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재 교사는 “신용초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소통의 장, 배움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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