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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금) 오전 9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개호 최고위원은,
"호남 최고위원 이개호다. 호남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제가 호남선 최고위원이 될 것 같다. 호남선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는 밀실야합이 아닌 협치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둔다. 자유한국당이 이번 예산안 처리 중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의미 있는 협치를 두고 뒷거래를 운운하면서 밀실야합이라고 생트집을 잡고 있다. 특히 호남선 KTX 2단계 사업의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무안공항 경유에 대해서 효율성 면에서 최악의 노선이라느니, 예산 낭비와 밀실야합의 결과물이라고 하면서 거의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하고 있다.
경부선 KTX 노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다. KTX 경주 경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한 반영이었다. 정부는 지난 1989년 5월 경부선 KTX 서울-부산 간 노선을 선정한 이후에 90년 6월에 경주 노선은 다소 우회를 하지만 경주, 울산, 포항권 등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로 경제성 등이 우월하다며 경주 경유를 포함시켰다. 그렇게 해서 당초 93년 6월 사업비가 5조 8,462억 원이었지만 결국은 무려 18조 4,358억 원까지 거의 4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런데 무안공항 경유는 수혜지역 확대임에도 경주 경유는 수혜지역 확대이고, 무안공항 경유는 아니라는 식으로 전형적인 내로남불 식의 억지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6년 6월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을 김해공항 확장안으로 결정하면서 대구공항 간 직통 철도 건설 등 4조 3,800억 원 투입 계획 발표를 했다. 또 청주공항도 2014년부터 천안에서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9,946억 원을 투입하기로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고속철의 국제공항 경유는 세계적인 추세이고, 국내에서도 이에 따르고 있다.
비용이 비싸다는 것도 잘못된 논리다. 송정리에서 목포까지 기존선 계량, 무안국제공항을 지선으로 연결할 경우에 환승 불편 및 이용시간 증가 그리고 종착역 이원화 등에 따른 추가비용이 도리어 발생해서 결코 예산절감이 되지 않는다. 이렇듯 호남선의 무안공항 경유는 경제성이나 필요성으로 봐도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또한 호남선 KTX 2단계 사업은 그동안 자유한국당이 집권하던 시절, 소외받고 차별받았던 사업을 정상화 한 것이다. 이번 자유한국당의 예산 낭비니, 밀실야합이니 등의 막말은 국가균형발전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
지난 2008년 당시 새누리당 주성영 의원에 의해 제기됐던 DJ 비자금 의혹은 검찰 수사에 의해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런데 오늘 보도를 통해 밝혀진 것은 그 사건의 제보자가 정말 놀랍게도 박주원이라는 분인데, 이 분은 현재 국민의당 최고위원이다. 국민의당은 이 어이없는 사태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밝히고 분명한 입장을 내놓기 바란다."고 언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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