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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홍이식) 열린도서관이 개최한 ‘정호승 시인 초청 군민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 군민, 책 읽는 화순’을 기치로 내걸고 펼쳐진 이번 북 콘서트에는 갑작스런 폭우에도 불구하고 주부, 학생,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하였다.
정호승 시인은 “운주사가 있는 화순은 마음의 고향이자 늘 동경의 대상”이라며 초청해준 화순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정호승 시인은 ‘이별노래’ ‘풍경달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노래로 불리어지는 시를 중심으로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열린도서관 특별 이벤트인 시 낭송과 인디음악의 실력파 가수 인디언수니의 통기타 공연은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콘서트를 찾은 한 주민은 “모처럼 유명 시인을 직접 만나게 되어 기쁘고 공연도 관람해 행복했다”고 말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갑작스런 낙뢰로 장소가 만연홀에서 적벽홀로 변경되었으나 참여한 모든 군민들이 행사 진행에 협조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화순군에서는 앞으로 매년 북 콘서트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군민들의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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