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문화/스포츠
보성 벌교 출신 사진작가 최용백, 미국 뉴욕서 사진 전시뉴욕 브루클린의 아트헬릭스 갤러리(Arthelix Gallery) 실루엣 연작 출품
신진우 기자  |  ngtv8569@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11  19:43: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사진작가 최용백(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아트헬릭스 갤러리(Arthelix Gallery)에서 ‘소환된 기억의 재현’(Reappearing Memori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국 현대사진가 14인전>기획전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가 최용백은 ‘시간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그의 사진에는 어떤 식으로든 ‘시간’이란 요소가 반영되어 있는데, 그것은 단순히 변모해 가는 과정의 기록이란 측면이나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사진적 정지를 의미하는 것만이 아니다. 그의 ‘시간’에 대한 독특한 사유와 독창적 활용은 그가 소재를 보는 관점이나 매체실험에서도 드러난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 바로 이번 전시에서 소개될 ‘백령도 시리즈’이다.

전 한중문화관 학예연구사 오연주는 ‘백령도 시리즈’는 얼핏 한 폭의 수묵화(水墨畵) 같다. 이 시리즈를 처음 보았을 때, 단번에 조선 후기의 천재화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859)의 <박연폭(朴淵瀑)>이 떠올랐다. 먹과 여백의 대비를 한껏 살린 18세기의 거장의 그림이 200년이 지난 오늘날 최용백에게서 가장 현대적 예술매체인 ‘사진’에 의해 재탄생되고 있었다. 겸재의 박연폭을 감상할 때 느껴지는 감정들이 최용백의 사진을 보며 일어났다. 라고 평한다.

최용백의 백령도 시리즈는 강렬한 흑백대비가 주는 충격, 거대하게 솟아오른 또 무한히 떨어지는 자연에 대한 압도감, 그에 따른 경외심, 감동으로 이어지는 감정선이 그것이다. 역광이 가장 좋은 시간인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만 촬영했다고 하는 이 사진들은 특정 시간의 포착을 통해 위대한 자연의 면모가 극적으로 드러나는 효과를 획득했다.

수묵화는 흰 종이 위에 오로지 먹색만을 펼쳐내지만, 먹색이 가지는 다채로운 층위를 통해 원근을 표시하고 실제 우리 눈에 보이는 색감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한 우리 눈에 보이는 색을 모두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않기에 풍경이 품고 있는 깊이를 표현한다. 최용백이 선택한 흑백, 그리고 그 흑백의 대조가 극대화 되는 시간대는 신기하게도 먹이 가진 이러한 속성이 사진을 통해 구현될 수 있게 했다.

최용백은 인간으로 인한 위험과 불안으로 가득한 이 섬을 평화의 섬으로 환원시키고자 했다. 백령도가 가진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백령도를 평화의 상징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그가 택한 것은 백령도의 ‘자연’, 백령도가 태어날 당시부터 그렇게 있었을 ‘태초의 자연’에 대한 상상이었다. 눈에 보이는 여러 빛을 배제한 강렬한 흑과 백의 대조를 통해 원시적인 섬, 태초의 원형을 상상케 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를 통해 인간의 어떤 위협도 닿지 않던 그 시간, 그곳으로 가 백령도의 평화를 찾았다. 최용백은 이 작품 시리즈의 제작을 위해 3년이 넘는 오랜 기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백령도 실루엣 시리즈는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2013), 가나인사아트센터(2016), 한중문화관 갤러리(2016)에서 개인전을 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진가 최용백은 전남 보성군 벌교출신으로 벌교서교, 벌교중학교, 벌교상업고등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초당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포토그라피 전공(석사) 졸업을 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개인전으로는<변모하는 富平>,<세계꽃박람회 초대전 인천생태 자연의 함성>,<강화도, 불교를 찾아서>,<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조선사찰 31본산>,<전등사100년전>,<조계종 25교구 본사>,<백운 이규보의 삶과 발자취>,<생명의 터 갯벌과 하천>,<생명에 대한 명상>,<강화도, 전등사100년전 시간여행>,<영화 속의 인천>,<인천의 변모>,<수인선 소래철교1996-2011>,<백령도, 평화를 품다>,<수인선 소래철교>,<대청도,모래사막>,<墨墨한 섬, 백령도>등, 총42번 전시를 하였고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녹색연합과 화도진도서관 공동 기획으로 <인천하천, 하천은 살아있다>,<인천, 어제와 오늘>,<인천의 변모>,<사진으로 보는 인천교육 반세기>,<2008城南文化藝術> 찾아가는 환경,문화예술 순회 전시를 55번을 했다.

부평사진역사관 51점(2000-2011), 인천자연생태사진전시관 54점, 부평역사박물관 7점, 화도진 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 75점, 계양도서관 6점 소장 전시, 성남문화재단 3점, 인천문화재단 1점, 송광사 성보박물관 3점, 인천재능대학교 미술은행 4점 전시소장, 인천광역시의회 전시소장 1점 등, 여러 곳에 사진작품이 영구보존 소장 전시 되어 있으며, 인천.경기 환경대상(2007), 경원문화상(2010), 재능사진문화상(2012), 가천문화상(2012), 인천광역시 문화상(2015),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2016), 대한민국 환경대상(2017)을 수상했다.

출판으로는 <변모하는 富平>,<인천생태, 자연의 함성>,<인천환경2001 우리가 본 환경>,<인천 하천, 하천은 살아 있다>,<1롤 40컷 맥아더 장군상>,<생명의 숲 인천대공원>,<인천의 변모>,<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 <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인천지하철 이야기>,<인천의 변모>,<覺海-범패와 작법무>,<인천의 산-만월산 이야기>,<탄천 이야기>,<경원의 미소>,<마지막 협궤열차 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올제, 인천의 해돋이 해넘이>,<사진, 환경을 만나다>,<성남9경, 성남구경>,<백령도, 평화를 품다>,<사진, 남한산성을 품다>,<대청도, 모래사막>,<사진, 물을 담다>,<벌교의 미소, 어머니의 시간>등 총42여종이 있으며, 논저(연구)로는 <문화,관광분야 사진제작의 실제>,<행사 사진에 대한 Multi Vision연구>,<사진 이야기>,<소래포구 유역의 역사성과 다큐멘터리 사진적 표현-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깨달음의 미소 世主堂 妙嚴明師 다비식(茶毘式)>,<봉녕사 육법공양 연구 발간>,<寫伯 林泉集 사진, 기록과 선택>외, 사진 연재로는 계양신문(2002), 만불신문(2004), 동아일보(2005), 월간 굿모닝 인천(2005), 월간 PRO portrait(2017) 등이 있다.

인천대학교, 경원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가천대학교 환경디자인대학원, 가천대학교 스포츠문화대학원 외래교수,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문화교육센터 교수(2011-2012)역임 및 출강했으며, 현재는 인천재능대학교 특임교수,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소장,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 부소장, 사)한국프로사진협회 문화사업위원장, 월간 PRO portrait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100yong100@hanmail.net 전화 010-8264-7482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신진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