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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명학교와 광주광역시남부소방서가 13일 선명학교 일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 시 초기 대응과 화재 대응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엔 교직원, 학생, 소방관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
선명학교와 남부소방서는 훈련에 앞서 상호 간 수평적 연대와 업무협력을 위해 12월6일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3일 훈련은 특수학교 특성상 장애학생의 안전한 피난을 위한 초기 소화설비 구축과 특수학교 피난보조자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도우미 육성 등 자율적 안전관리 체제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두 기관은 지진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지진과 화재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 자위소방대의 소화전 소방시설 운용, 건물내부 대피유도, 방수, 구조자 구출 등 훈련을 진행했다. 가상화재 상황조성을 위해 발연기가 동원됐으며 안전도우미에 의한 자립적 피난훈련이 실시됐다. 훈련이 끝난 후엔 출동한 소방관이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선명학교 김강택 주무관은 "특수학교의 특성상 위기대처 능력이 부족하므로 상황발생 시 조건반사적인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이러한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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