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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는 정보통신공학과 김영식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이 지난 12월 18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트렌드 예측을 통해 미래신산업/융합 분야의 기술과 개발주역을 발굴하고 대국민적 관심 제고와 연구자의 사기진작 및 R&D투자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공학한림원은 매 5년마다 미래 100대 기술을 발표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상용화가 가능하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분야 100선과 주역 238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0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해 10개월간 12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선정 작업을 했다.
김영식 교수는 100대 기술 가운데 미래유망산업인 ‘암호시스템’ 분야로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그동안 ‘포스트 양자 암호’기술 개발과 관련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최근 양자 연산의 실용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암호 시스템에 대한 해독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뢰성 있는 차세대 ICT 환경 구축을 위해 기존 공개키 암호화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양자 연산에 저항성을 갖는 새로운 공개키 암호화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활동이 국제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포스트 양자 암호에 대한 표준화 과정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김 교수는 포스트 양자 암호의 중요 후보인 부호 기반 공개키 암호화 기술 및 전자 서명 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를 수행한 결과, 안전한 부호 기반 공개키 암호화 및 전자서명 그리고 랭크 메트릭 기반 공개키 암호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중 전자서명 기술은 서명 과정에서 완전 복호가 가능한 알고리즘으로 제안되어 연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다. 또한 랭크 메트릭 기반 공개키 암호화 기술은 현존하는 128비트 보안 수준의 포스트양자 공개키 암호화 기술 중 가장 작은 공개키 크기를 갖고 있다. 김 교수는 실용적인 포스트 양자 암호 알고리즘 개발을 통해 안전한 미래 사회를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영식 교수는 서울대를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를 마치고 2010년부터 조선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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