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재)민주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공모에서 ‘모범정책상’을 수상했다.

지방정부 정책 모범사례 공모는 지방정부의 축적된 정책 모범사례와 지방자치단체의 참신하고 검증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서구는 최고 수준의 지역사회 복지모델을 구축하고, 서구가 지향하는 명품도시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단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교육문화 △건강 △경제 △녹색환경 △도시개발 등 5대 핵심 사업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였다.

특히, 주민 주도의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 참여·소통을 통한 민·관 협력형 사회·경제·물리적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별마루 행복공동체, “발산에서 미래를 꿈꾸다”」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양3동 발산마을은 주거환경개선, 주민 공동체 활성화, 청년 유입을 통한 마을 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 사례이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서구의 주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어낸 정책들이 모범사례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신하고 유익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8일 더불어민주당 민주당사 2층 대강당에서 9개 수상 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