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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4일 발표한 경찰, 검찰, 국가정보원 등 주요 권력기관에 대한 고강도 개혁방안에 대해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아울러 이 개혁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합니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대공수사권 이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국정원 국내정치 대공수사 파트 폐지 등 국가권력기관개혁안은 과거 무소불위로 국민위에 군림하던 권력기관의 적폐가 뿌리 뽑히고, 한 단계 더 성숙한 민주사회로 진입할 수 있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영화 '1987'에서 목격하듯 우리들이 건너온 '야만적인 시대'의 모습은 30년 전의 과거가 아닙니다. 아직도 악습의 뿌리는 우리 사회 곳곳에 잠복해 계속 위력을 발휘하며 민주사회의 기본질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혁을 계기로 국가권력기구들이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에 따라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으로 거듭나길 광주시민과 함께 열망합니다.
2018. 1. 14. 광주광역시장 윤 장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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