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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홍지영 대변인, 6․13지방선거 장흥2선거구 도의원 선거 출마선언경륜과 전문성 갖춘 ‘힘있는 도의원’, 지방정치 적폐청산 강조
정 욱 기자  |  ngtv85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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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8  1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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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홍지영 대변인 겸 정책실장(54)이 28일 6․13지방선거 장흥 제2선거구(안양․용산․관산․대덕․회진) 전남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장흥 회진면 출신의 홍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출마의 변을 통해 “기득권을 깨고 ‘희망 장흥’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깨끗하고, 일 잘하고, 의리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할 일 많은 장흥, 일 잘하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민주당이 가장 어려웠을 때 당을 지킨 의리있는 후보가 군민과의 약속도 지킬 수 있다”며 “장흥발전의 정책과 비전으로 군민에게 심판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6․13지방선거는 장흥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적폐청산을 위해 군민의 삶이 아닌 내 삶을 바꾸는 데만 관심을 두고, 줄세우기 정치에 동원돼 당을 옮겨다니는 지방정치의 적폐들을 청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수 한 사람만의 힘으로 장흥군을 바꾸기는 어렵다며 예산과 입법을 뒷받침할 수 있는 힘 있는 도의원, 다양한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의 여부도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며 핵심공약으로 △농수축산업의 위기 극복과 농가소득 증대 △의향, 문향의 지역 정체성 회복 △지역 SOC 확충 및 장흥 남부권의 균형발전 등을 내세웠다.

홍 대변인은 장흥 대덕중과 장흥고를 거쳐 전남대 독문학과 졸업 후 무등일보와 광주매일 기자, 광남일보 정치부장,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 겸 정책실장,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그는 3월 초 당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출마의 변]

장흥을 키울 도의원, 장흥이 키워야 할 후보

장흥은 국가의 위기 때 마다 분연히 떨치고 일어선 의병의 고을이자 동학혁명 당시 최후까지 항거한 정의의 고장이었습니다. 또 조선중기 가사문학과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들을 다수 배출한 문학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문림’과 ‘의향’의 고장 장흥이 언젠가부터 지역의 정체성을 잃고 재정역량지수(지자체 기본 재정수요 중 자체 수입(지방세+세외수입)의 비중) 전국 최하위권(2017년 말 기준 0.11)의 낙후된 호남의 변방 도시로 전락해가고 있습니다.

장흥의 위기는 무엇보다 기초산업인 농업의 위기, 지역 정체성의 위기, 그리고 낙후된 SOC로 인한 접근성 부족 등 3대 위기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농업의 위기는 전국의 모든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공통적인 위기이지만 지역 정체성의 위기와 접근성 문제는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도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농축수산업 위기 극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로마제국의 군대는 곡괭이로 싸운다’는 격언이 있을 만큼 고대시대부터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젊은 강소농과 농업 벤처기업을 키우고, 선택과 집중에 의한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민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판로걱정 없이 언제나 판매할 수 있는 종합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일조량이 풍부한 장흥의 지리적 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1농가 1태양광’ 제도와 협동조합을 통한 태양광 마을기업 창업 지원에 나서겠습니다. 이를 위한 제도적, 법적 환경을 마련해 장흥을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둘 째, 지역 정체성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먼저 내 고장 장흥의 가장 자랑스러운 가치인 ‘의향’의 전통을 받들어 ‘정의로운 도시 장흥’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격차사회를 균형사회로,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고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과거 교육도시의 위상을 회복하고, 교육 때문에 귀촌·귀향하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문향(文鄕) 장흥의 위대한 문학적 유산을 재정비하고 관련 생태계를 육성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학 1번지’로 키우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문학은 시대의 고뇌를 담아내는 저수지이자 문화와 과학을 부화시키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합니다.

문학을 통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문화와 관광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농수축산업을 제외하고는 성장 동력이 없는 장흥의 미래 먹거리를 문화관광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회진 이청준 생가~안양 한승원 작가 작업실을 잇는 ‘천년문학길’ 조성, 현대미술관 건립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셋 째, 남도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접근성 부족으로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장흥의 도로와 철도 등 SOC 확충 및 장흥 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전남 22개 시·군중 유일하게 광주에서 4차선 직통도로가 없는 ‘교통의 오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면 문화관광의 활성화도 요원합니다.

남부권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항~제주 간 뱃길 재취항, 회령진 역사문화유적 및 회진운하 재정비, 황칠나무 사업단 육성, 천관산 동백 숲 보존 및 개발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주민 삶을 바꾸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하겠습니다

누구나 정책을 이야기 하고, 그럴듯한 공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어떤 사람이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기득권 후보가 본인 유리한 길을 갈 때 저는 지난 2009년 입당 이후 오로지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2018년 6·13지방선거는 장흥과 전남,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6·13의 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적폐청산의 운명도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 삶을 바꾸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의 여부도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달려 있습니다. 군수 한 사람의 힘으로 장흥군을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예산과 입법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힘 있는 도의원, 다양한 경륜과 전문성을 갖춘 지방의원이 필요합니다.

6·13지방선거는 주민의 삶이 아닌 본인의 삶을 바꾸는 데만 관심을 둔 지방정치의 적폐들을 청산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또 ‘왔다갔다’ 민주당이냐, ‘초지일관’ 민주당이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의로운 도시 장흥’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의리를 지키는 후보가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어려웠을 때 당을 지킨 의리있는 후보가 군민과의 의리도 지킬 수 있습니다. 기득권을 깨고, 희망 장흥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깨끗하고 일 잘하고, 의리있는 후보가 필요합니다.

‘문화관광 중심도시 장흥’,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더 멀리보고, 군민 속으로 들어가 열심히 뛸 ‘군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저의 모든 관심은 내 고장 장흥의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장흥’을 만들기 위한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장흥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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