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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감독원 조사를 통해 하나은행의 각종 채용비리 정황이 드러났다. 하나은행은 여성지원자를 차별하고 학벌특혜에 은행 내부인사는 물론 박근혜정부의 청와대 등 고위층 입김도 상당수 채용에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특히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금융권 채용에서 차별받았다는 것은 또 하나의 미투”라며 “혐의가 드러난 기업경영진들에 대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강력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채용비리 뉴스를 보면 과연 정상적으로 채용된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의심이 들 지경”이라며 “채용비리의 본질은 여성과 지역인재들이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양성평등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채용적폐 청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본인이 19대 국회에서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지역균형인재육성법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도 꼼꼼하게 따져 지역의 인재들이 부당한 채용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국회에서 제대로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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