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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광주광역시장 선거 출마를 접으며
조연희 기자  |  yh8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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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6  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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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광주광역시장 선거 1차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었고 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능력이 부족하여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음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저를 지지하고 믿어주신 모든 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세월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시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여 정말 어려웠을 때 광주시당의 재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광주 총괄 선대본부장을 맡아 최악의 지지율을 보이던 상황을 극복하고 호남이 새로운 정권창출의 진원지가 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공약단장을 맡아 광주의 현안문제들이 대통령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열심히 뛰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가 정책 위주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과거 혼탁한 모습의 선거풍토를 퇴출하고 새로운 정치, 민의가 반영되는 진정한 정치의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광주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광주 동남을 지역 기반으로 정치활동을 해오면서 인지도가 매우 약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나 저의 능력이 부족하여 바라던 바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진정한 광주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습니다.

저희 당의 예비후보 중 광주의 발전을 위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되는 분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합치고자 합니다. 누가 상대적으로 더 도덕적이고 능력 있는 분인가를 숙고하여 광주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저를 성원해주신 분들과 광주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8. 4. 6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 이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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